[소소권, 작지만 소중한 권리](5) 소비자에 안 알리고 용량 축소, 안돼요

[소소권, 작지만 소중한 권리](5) 소비자에 안 알리고 용량 축소, 안돼요

박은하 기자 eunha999@kyunghyang.com
입력 : 2014-03-13 21:58:58ㅣ수정 : 2014-09-16 21:44:33

사소한 것에도 기분 나쁠 때가 있다. 자일리톨 껌을 즐겨씹는 염모씨(52)는 최근 롯데제과 자일리톨 껌을 샀다가 달라진 점을 발견했다.

슈퍼마켓에서 1000원에 판매하는 오리지널 빅팩(판껌) 1팩의 용량이 24g에서 23g으로 줄어든 것이다. 충치예방에 도움이 되는 자일리톨 함유량도 9.6g에서 9.2g으로 줄었다. 코팅껌 역시 용량이 18g(12개)에서 16g(11개)으로 바뀌어 있었다. 자영업자인 염씨는 평소 제품 용량을 눈여겨보는 것이 습관이 돼 있어 이 사실을 발견할 수 있었다.

염씨는 “단순하게 계산하면 가격이 4.3% 오른 셈”이라면서 “몇 달간 같은 가격으로 더 적은 양을 사왔다는 사실을 알았다”고 말했다. 판껌의 경우 1000원을 주고 24g을 샀던 것을 기준으로 계산하면 23g은 958원에 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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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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